사단법인 대한마루협회(회장 이석희)는 2025년 10월 14일, 대림대학교(총장 권순황)와 ‘채용연계 산업체 맞춤형 교육 협약서’를 체결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협약은 산업체가 필요로 하는 인재를 대학과 공동으로 양성하고, 졸업과 동시에 현장에 바로 투입될 수 있는 실무형 전문인력을 확보하기 위한 산학 상생 모델 구축을 목표로 합니다.

## 교육과 채용을 연계한 현장 중심 인재 양성 ##

이번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경영지원(사무·비서) 전문인력 양성과정’을 공동 개발·운영하며, 향후 졸업생을 대상으로 채용연계형 맞춤교육을 시행할 수 있도록 추진할 예정입니다.

협약서에는 ▲산업체 요구 기반의 교육과정 공동개발 ▲교육이수자 우선채용 협력 ▲현장실습 기회 제공 ▲지속적 산학협력 추진 등의 세부내용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이를 통해 학생들은 학업 단계에서부터 산업현장의 실무를 직접 경험하며, 졸업과 동시에 협약기관으로 취업할 수 있는 통합형 교육·채용 연계 시스템을 갖추게 됩니다.

## 협회 설립 이후 첫 본격 산학협력 사업 ##

대한마루협회는 2025년 7월 23일 서울시로부터 비영리법인으로 공식 허가를 받은 이후, 마루산업 종사자의 권익 증진과 시공 품질 향상을 위해 다양한 활동을 전개해왔습니다.

또한 지난 9월 28일에는 협회 주관의 사업설명회를 개최하여 마루업계 관계자 및 관련기관에 사단법인 대한마루협회의 비전과 향후 사업방향을 공유한 바 있으며, 이번 대림대학교와의 협약은 협회의 설립 목적 중 하나인 ‘교육 및 일자리 연계 지원’을 구체적으로 실현한 첫 사례로 평가됩니다.

## 현장 실무 중심의 교육협력으로 산업경쟁력 강화 ##

이번 협약은 단순한 교육 협약을 넘어, 산업체와 대학이 실질적 협력을 통해 산업 전반의 전문성 향상과 고용창출 효과를 도모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큽니다. 협회와 대학은 향후 ▲기업 수요 맞춤형 커리큘럼 운영 ▲산업체 전문가 특강 및 멘토링 ▲현장실습 확대 ▲우수 이수자 채용 연계 등 다양한 산학협력 프로그램을 추진할 계획입니다.

이석희 회장은 “마루산업의 경쟁력은 현장 실무능력과 품질관리에서 비롯된다”며, “이번 협약을 통해 산업현장 중심의 교육모델을 정착시키고 청년층의 안정적 일자리 창출에도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 지속가능한 산학상생 파트너십 구축 ##

협약서에 따르면 양 기관은 상호 신뢰를 바탕으로 협약을 지속 추진하며, 필요 시 상호 협의로 내용을 보완할 수 있도록 규정했습니다. 협회는 이번 협약을 계기로 향후 전국 대학, 기술 교육기관 등과의 협력 네트워크를 확장해 나갈 계획입니다.

사단법인 대한마루협회는 앞으로 마루시공 표준화 연구, 자격 및 교육프로그램 운영, 안전·품질관리 지원, 일자리 연계사업 등을 통해 마루산업의 경쟁력 제고와 건전한 시장질서 확립에 기여한다는 비전을 실천해 나갈 예정입니다.